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새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U+비디오포털은 ▲100여개 실시간 채널 ▲영화 ▲해외시리즈 ▲애니 ▲다큐 등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서비스다. 새 명칭 ‘U+모바일tv’과 함께 적용된 새 UI는 기존 U+비디오포털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접근성과 맞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됐다.

먼저, 시청중인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찾기’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U+모바일tv 앱을 실행하자마자 이전에 보던 영상을 바로 이어보거나 찜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물 시청 시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버튼이 함께 나타나 편리한 전편 ‘정주행’이 가능하다. 또 영화나 VOD의 경우 장면 이미지를 찾아 원하는 장면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또 추가된 세로화면 재생 기능은 폰을 가로로 눕히지 않고 영상을 시청하며 화면 하단부 제공되는 세부 정보, 관련 영상을 확인하고 채팅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곧 상용화될 차세대 5G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를 특별관에 배치해 U+모바일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 서비스뿐만 아니라 팟빵의 인기 팟캐스트, 아프리카tv의 개인방송까지 특별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맞춤 추천 기능과 IPTV 서비스 U+tv와의 연계성도 한층 높였다. 시청 기록과 ‘찜’, ‘좋아요’, ‘싫어요’ 등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되며,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종합 반영한다. U+tv 내 콘텐츠와의 구매 연동 및 상호 이어보기가 가능하며, 통일된 UI로 집 안팎에서 일관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