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뉴시니어모델협회는 오는 2월 28일까지 ‘꽃보다 뉴 시니어 남·여 모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50세 이상으로 시니어모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강은 3월 12일이다.

오는 3월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패션관 11층 NC백화점 강당에서 무료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 교과과목을 이수하게 되면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뉴시니어모델협회 수료증과 함께 모델 공연 등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는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뉴시니어모델협회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뉴시니어모델협회 정다은 교수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시니어들에게 중요한 인생의 의미는 다시 찾는 삶, 제2의 삶의 성취라고 본다”며 “젊은 층에서 욜로를 말하듯, 시니어분들도 자식을 열심히 키운 이후에 흥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 모델과정은 워킹을 배우고 기본적으로 바른 자세와 옷을 입었을 때 퍼스널 컬러 등을 찾는 교육과 함께 외면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내면의 가치를 재발견 하고 적극적으로 자기 표현하는 마음가짐의 변화와 삶의 울림이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다은 교수는 현재 한국모델컨텐츠학회 사무국장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모델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999년 SBS슈퍼 엘리트모델 모델 1위로 입상하며 샤넬, 디올, 에르메스, 불가리, 펜디, 앙드레김 등 총 500회 이상의 패션쇼 및 화보를 진행했다.

또 일요일 일요일밤에, 기쁜우리토요일, 좋은친구들 및 MBC라디오도 진행하며 패션모델과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차분한 언변과 패션과 방송을 아우르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모델 교육의 선두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