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전상품의 포장 케이스에 계란이 생산된 산란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해 고객에게 알 권리를 제공,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GS수퍼마켓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전상품의 포장 케이스에 계란이 생산된 산란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해 고객에게 알 권리를 제공,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GS수퍼마켓 제공

GS수퍼마켓이 업계 최초로 계란 모든 상품에 산란일자를 표기하기 시작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전상품의 포장 케이스에 계란이 생산된 산란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해 고객에게 알 권리를 제공,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23일부터 의무적으로 계란 표면에 산란일자를 추가 표기하기로 되어 있다. 하지만 GS수퍼마켓은 시행일보다 약 50일이상 빨리 진행하는 선도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타 유통업태보다 GS수퍼마켓이 빨리 시행 할 수 있던 원동력은 계란의 품질, 사육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GS리테일 계란 지정 농장에서 생산한 상품만을 판매하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현재 GS리테일 지정농장은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이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농장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살충제·항생제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일자와 유통기간을 함께 표기하는 이번 선도적인 활동으로 소비자들은 계란에 대한 객관적인 신선도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 상품기획자(MD)는 “법적 의무 사항보다 빠르게 생산일자를 표기하는 것을 GS리테일 만의 계란 지정 농장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하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위생 점검을 통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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