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밸런타인데이 시즌…초콜릿 판매 3.5배 증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오는 2월 10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초콜릿·과자 등을 최대 4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사진=G마켓 제공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오는 2월 10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초콜릿·과자 등을 최대 4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사진=G마켓 제공

밸런타인데이를 3주가량 앞두고 일찍부터 초콜릿 등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주(1월 21~27일) 동안 초콜릿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51% 늘었으며, 카라멜은 304%, 젤리는 19% 신장했다. 초콜릿 DIY 상품과 홈베이킹 상품의 판매량도 각각 50%와 14%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G마켓'이 오는 2월 10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초콜릿·과자 등을 최대 4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상품부터 DIY제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며, 중복할인쿠폰과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매일 2종의 원데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30일에는 ‘로아커 더 베스트 600g’과 ‘밀카 냅스 112g 2+1’을 최대 37%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페레로로쉐·티롤·킷켓·로아커·토블론·엠엔엠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페레로로쉐 T3 16입’은 27% 할인해 2만1900원에, ‘티롤 초코 콩가루 모찌 49g 10봉’은 30% 할인해 1만3900원에 판매한다. ‘허쉬 초콜릿칩 쿠키 480g 40개’와 ‘킷캣 트라이얼팩 모음전’은 40% 할인해 각각 8900원과 1만7900원에 선보이며, ‘로아커 콰드라티니 초콜릿 250g 4개’는 1만8900원, ‘밀카 우유팩 초콜릿 100g 5개입’은 8900원, ‘스니커즈 픽앤믹스 초콜릿 800g은 1만900원이다.

DIY선물세트도 별도로 마련했다. ‘딜리셔스 초콜릿만들기세트’(1만900원), ‘피나포레 눈꽃 딸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1만5900원), ‘메이크마인 초콜릿 만들기 세트’(9900원) 등을 판매한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매일 선착순 3500명씩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9000원 이상 구매 때 1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ID 당 하루 1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또 킷캣 상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16명을 선정해 1만5000원 상당의 모찌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서희선 G마켓 마트리빙실 실장은 “설 연휴 전후로 배송이 몰리는 걱정을 덜기 위해 미리 DIY초콜렛 등 발렌타인데이에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대표 인기 선물로 꼽히는 초콜릿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