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를 맞아 주식회사 '자재피아'의 공부식대표와 임직원들이 수원 연무동 소재 나눔의집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20㎏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자재피아 제공
연초를 맞아 주식회사 '자재피아'의 공부식대표와 임직원들이 수원 연무동 소재 나눔의집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20㎏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자재피아 제공

연초를 맞아 주식회사 '자재피아'의 공부식대표와 임직원들이 수원 연무동 소재 나눔의집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20㎏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의 집은 장애인과 무의탁 어른, 소년소녀가장, 노숙인들에게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견디며 힘들게 지내는 불우이웃을 위하여 자재피아가 기부한 쌀을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공동주택관리용품 전문쇼핑몰 ‘자재피아’를 운영하는 공부식 대표는 지난 과거 수원 아주대 근처에서 포장마차를 12년 동안 운영하면서 나눔의 집의 김수강 목사와 꾸준히 연을 맺어왔다. 공 대표는 “최근 경제가 더욱 악화되면서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재피아는 공동주택에 필요한 자재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이다. 국내 아파트 관리용품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선두에 진입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동주택과 빌딩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4만여 가지에 다양한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전국 공동주택 및 빌딩 관리에 필요한 제품 분야에서 차별화 된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였으며 현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협력업체로 공동주택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자재를 공급함은 물론 장택수소장님과 공동주택관리달력을 제작·배포해 효율적인 건물관리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공부식 자재피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것은 많은 공동주택관리자 분들이 당사의 쇼핑몰을 이용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였다. 앞으로 힘이 닿는데 까지 더욱 많은 이들을 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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