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국제약 제공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먹는 치질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과 전국 거점 약국에 치질 예방을 위한 방석을 설치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엉덩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냉기 방지용 방석'을 비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 1000여 개 약국 내 대기실에도 '치질 관리존(zone)'을 마련, 방문고객의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전기 방석을 설치 중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명절에는 음식 준비나 장시간 운전으로 고정된 자세를 취하게 되고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 치질 증상을 경험하는 빈도가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항문 질환으로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중요한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병이다. 동국제약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을 함유한 치질 치료제 치센을 통해 항문 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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