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의 MVNO 브랜드 ‘스노우맨’이 우체국알뜰폰 판매 브랜드 중 최초로 노키아 바나나폰을 선보인다.

스노우맨은 2018년 하반기 휴대폰 단말기 시장을 뜨겁게 달군 '노키아 바나나폰(NOKIA8110 4G)'을 2월 1일부터 전국 1,500개 우체국알뜰폰 판매처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바나나폰은 앱 설치나 웹 서핑을 할 수 없도록 기능이 제한된 폰이나, 이러한 불편함 덕에 전화 수신을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층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세컨폰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25일을 지속하는 대기시간도 장점이다.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바나나폰은 옐로우,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3만9,700원이다. 스노우맨은 우체국알뜰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스노우맨 슬림요금제’ 출시 및 ‘삼성 마스터폰 할부원금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사진=세종텔레콤
사진=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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