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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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대구 먹튀', '절도범 영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언급된 것.

1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 연쇄 사기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최근 대구에서 연쇄적으로 사기 사건이 일어났다. 피의자로 지목된 A씨는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주변 뷰티, 패션 관련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돈을 내지 않았다.

가게 주인들에 따르면 "이체된 건은 없는데 자기는 돈을 보냈다고 했다. 은행에서 왔다는 문자까지 보여줬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또 피의자는 이름을 여러개 돌려가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또 A씨는 가게 주인들에게 자신이 유명 연예기획사 직원이고 클럽에서 디제잉을 한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모두 거짓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전 사건이 몇백 건은 된다. 다른 서에 있는 건도 있어서 같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A씨는 절도범 영상 공개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세를 탄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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