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마망 제공
사진=아이마망 제공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실내외 온도차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감기, 호흡기질환 등의 질병에 걸려 아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가습기를 틀어 건조함을 방지하는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좋지만, 영유아 시기부터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도록 연습시키는 것이 건조한 날씨로부터 목감기, 피부 건조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물 섭취는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할 수 있고 유아변비를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아직 턱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며 악력도 부족한 편이어서 어릴 때부터 유아빨대컵을 사용해 물을 마시는 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다 약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물을 섭취하는 횟수가 늘어나므로 보통 빨대컵 사용시기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물 마시기'는 매우 중요하며,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유아빨대컵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유아용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많은 아기빨대컵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기용품에 관련된 위생문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에, 아이 몸에 직접 닿고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아용품일수록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신중하게 고르고 선택해야 한다.

안심하고 사용하는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는 '아이마망(i-maman)'의 관계자는 "유아빨대컵의 빨대는 아이의 여린 입안에 상처를 주지 않는 소재여야 하고, 거꾸로 들어도 물이 새지 않으며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아기물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아이마망(i-maman)은 작년 곰돌이 아기빨대컵을 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어 18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 보온·보냉 스텐빨대컵을 새롭게 선보여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 보온·보냉 스텐빨대컵은 부상을 유발하는 디자인적 결함이 없는 SGS 인증을 받았으며, 원터치캡과 십자형의 역류방지 실리콘 빨대, 그리고 곡선형태의 맞춤손잡이로 이뤄졌다. 또 거꾸로 뒤집어도 역류와 누수 현상이 없으며 뚜껑과 몸체, 빨대의 분리가 쉬워 세척도 간편하다. 이중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뤄져 환경호르몬이나 세균번식에 대한 걱정 없이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BPA FREE 제품으로, 이중 진공으로 10시간 보온·보냉 지속 효과를 지녀 4계절 내내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한다.

아이마망 관계자는 "안전한 소재로 이뤄진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끝에 인체에 무해하게 제작된 스테인리스 빨대컵을 선보이게 됐으며,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컬러와 이야기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로 빨대컵의 거부감 없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유아 10명 중 8명 정도가 물 섭취 부족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을 만큼 수분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300ml까지 담을 수 있는 자사의 대용량 아기빨대컵으로 4계절 내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면서 물을 자주 섭취하도록 하여 외부로부터 위협받는 질병뿐만 아니라 아이들 성장에도, 다가올 3월에 있을 어린이집준비물로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마망은 최근 유아위생용품 리스트로 순면 신생아면봉과 일회용턱받이를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건강과 청결관리를 위해 다양한 유아위생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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