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는 ‘2019년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는 ‘2019년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는 ‘2019년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축구교실은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료 축구 프로그램이다.

FC서울의 유소년 코치가 직접 지도하는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6세에서 13세(초등학교 6학년) 사이의 자녀와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5기수로 운영되며, 매월 3회씩 일요일에 진행된다. 수업 장소는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송파구 잠실어울림축구장, 서초구 서초초등학교, 관악구 풀굿코리아구장,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서대문구 돌산구장, 노원구 화랑초등학교 및 청원초등학교 등 총 8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2월 11일부터 FC서울을 통해 전화 문의 및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며, “프로축구 구단의 검증된 전문 커리큘럼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프로 축구 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시각장애 학생 등을 위한 ‘특수학교 축구교실’ 등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33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했으며, 전문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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