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구례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9시 16분께 전남 구례군 용방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한 70대 여성 B씨와 C씨가 숨졌다. 또 A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바았다.

차에 타고 있던 5명은 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 주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사찰에 함께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진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