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장 지하 1898광장에서 진행된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 개막식'에서 공개된 기념메달 3종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지난 11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장 지하 1898광장에서 진행된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 개막식'에서 공개된 기념메달 3종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지난 11일부터 더현대닷컴과 H몰에서 종교를 떠나 한국 근·현대사의 정신적 지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메달은 국내 최초로 메달의 일부분만 도금하는 '블랙 로듐 부분도금' 기술을 적용해 앞면에 적용된 김수환 추기경의 초상을 명암을 대조하여 임팩트 있게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금(31.1G) 1000장, 블랙 로듐 부분도금 은메달(31.1g) 5000장, 백동(26g) 1만장 3종을 1만6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판매가격은 금 242만원, 은 19만5000원, 동 4만9500원 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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