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갤럭시 언팩 2019'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처음 옥외광고를 진행한데 이어 2월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싱가포르 히렌,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옥외광고에는 오는 20일에 공개될 폴더블 폰 갤럭시를 연상시키는 광고영상이 재생되며, 보는 이들 또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 갤럭시 옥외광고가 진행되고 있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 싱가포르 히렌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옥외광고가 진행되고 있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 싱가포르 히렌 [사진=삼성전자]

해당 영상은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메시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향후 모바일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는 이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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