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15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층)에서 2019년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추진하는 2019년도 스포츠산업 지원사업은 관련 기업, 구인구직자,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들로 분야별로 총 24개에 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은 총 87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본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내용 및 정책방향 등을 설명한다.

민간체육시설업체, 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 등을 지원하는‘스포츠산업 융자지원 사업’을 비롯,‘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서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사업고도화 및 해외마케팅 등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10개 기업에 각각 최대 2억 8천만원 상당의 사업고도화 비용을 3년간 지원한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전국 6개소의 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등 투자연계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스포츠산업 엑셀러레이터 운영’사업은 창업 5년 미만 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1개 스타트업 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스포츠분야 인턴사업 지원사업’을 눈여겨볼만 하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체육분야 기업, 단체 등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국내는 120만원, 해외는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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