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몇부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89회, 90회에서는 도란(유이) 생각에 심란해진 대륙(이장우)이 홀로 바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장소영(고나은)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이날 극에서 정신이 돌아온 금병(정재순)은 진국(박상원)에게 더는 요양원으로 찾아오지 말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수일(최수종)은 홍주(진경)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성당으로 향한다. 더불어 집 근처에서 노숙자를 만나게 된다. 이 노숙자는 수일의 근처를 맴돌며 그의 안부를 묻곤했다.
수일은 "우리 예전에 본 적 있죠?"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뉘앙스를 풍겼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총 102부작으로 구성, 오늘(17일) 방송 분에서는 89, 90회가 펼쳐진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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