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대표 소윤석)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프로젝터 'GV1'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벤큐 모바일 LED 미니빔 프로젝터 GV1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어 있으며, 가로와 세로 80mm, 높이 155mm로 작고 가볍다. 1m 거리에서 35인치를 투사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운영 체제에서 스크린 미러링이 가능하다. 듀얼밴드(2.4GHz/5GHz) Wi-Fi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며, 무선 인터넷 환경이 아닌 곳에서는 모바일 핫스팟을 이용해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품에는 C형 USB 단자도 지원된다. 기기 연결을 통한 영상 전송이나, 외장배터리처럼 모바일 기기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다. WVGA(854×480p) 해상도를 제공하며 약 15도까지 투사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오토 키스톤 기능을 지원해 사다리꼴 현상을 자동 보정한다.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3,0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5W 챔버 스피커를 탑재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음질이 뛰어나다.

모바일 프로젝터 벤큐 GV1 [사진=벤큐코리아]
모바일 프로젝터 벤큐 GV1 [사진=벤큐코리아]

GV1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11번가를 통해 단독 판매가 진행되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가격은 39만 9천원이며, 무상 AS기간은 1년이다.

벤큐코리아 프로젝터 담당 전병렬 팀장은 “모바일 프로젝터 GV1은 이동성과 편리함이 강조된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연결하는 것만으로 큰 화면으로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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