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웅 인스타그램
사진=이재웅 인스타그램

택시업계에 고발당한 이재웅 쏘카 대표가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박재욱 VCNC(타다 운영 쏘카 자회사) 대표가 택시기사 몇 분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다가 합법적인 서비스인 것은 검찰에서 다시 한 번 밝혀질 것으로 믿고, 고발하신 분들에게는 업무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 대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쏘카·타다는 택시와 경쟁해서 택시 시장을 빼앗을 생각이 없다"며 "저희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 새로운 이동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일부 택시기사 분들이기는 하겠지만 시장도 다르고 기준도 다른 산업 업체를 괴롭히는 일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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