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문대통령은 “다음 주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에서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이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종교계가 국민 통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이라는 게 정치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 같은 것인데, 현실적으로 지금 잘 안 되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장 필요할 때 우리 종교계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셨고, 또 평화의 여정에서도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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