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7일부터 수도권 LG 베스트샵 30여 개 매장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 체험존을 마련한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4,000여 이동통신사 매장과 LG 베스트샵에도 제품을 전시해 고객이 디자인부터 다양한 성능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G G8 씽큐는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DTS:X 기술로 고품격 사운드를 스피커로도 즐길 수 있으며, 붐박스 스피커도 그대로다.

카메라 화질은 ‘Z 카메라’로 더 개선됐다. 인물과 카메라 간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로 나눠 정교하게 계산하고 심도 표현을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도 1.22㎛로 LG V40 씽큐보다 약 10% 커져, 노이즈를 한층 최소화했다. 사용자 제스처도 인식할 수 있어, 손짓만으로 볼륨을 조절하거나 전화를 받고 끊는 등의 동작이 가능하다.

LG베스트샵 방문객이 LG G8 씽큐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베스트샵 방문객이 LG G8 씽큐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보안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개선됐다. 정맥 인식을 적용했고, ToF 센서와 적외선 센서 조합으로 빛과 관계없이 사용자 얼굴을 정확히 인식한다. 미 군사 표준 규격 밀스펙을 통과한 제품으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등 14개 항목의 내구성 심사를 통과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 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LG G8 씽큐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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