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넥슨의 게임을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재능이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맘껏 펼쳐질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J. 알렌 브랙)는 오는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넥슨(대표 이정헌)과의 협업을 통해 ‘네코제X블리자드’를 개최하고, 이 행사에 함께 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참가자 발표는 27일, 오리엔테이션은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만화·소설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다.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에서는 오버워치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블리자드의 IP들을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담아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에서는 오버워치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블리자드의 IP들을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담아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네코제X블리자드는 블리자드와 넥슨의 게임 팬들이 양사 게임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익숙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한 다양한 팬 아트와 조형물은 물론, 실감나는 코스튬 플레이까지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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