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방 제공
사진=카방 제공

카방(대표 박병각)은 자동차 관련 통합 정보 플랫폼인 '카방' 최근 출시했다.

카방은 내 차량의 기본 정보는 물론 검사 및 세금, 연비와 관련된 차량관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자동차 통합 정보 앱이다.

내 자동차의 정보와 함께 자동차 검사와 세금, 사고 이력 등 자동차 소유주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인증이나 별도의 비용 결제 없이 마이카 등록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자동차 검사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세금은 위택스에 접속해 별도의 인증을 거쳐야 한다.

반면 카방을 다운로드 한 후 내 자동차 번호만 입력하면 위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간혹 잊기 쉬운 범칙금, 지방세 등 체납 및 압류·저당 여부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주유 시 결제 정보가 자동 저장되며 GPS를 기반으로 한 내 주변 저렴한 주유소 찾기, 보험사별 보험 비교 견적 등도 확인 가능하다.

카방은 올해 중으로 미세먼지 감축관련 차량통제 정보, 차량 공유 및 대리운전 서비스, 수입차 부품 직구대행 서비스 등과 같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카방은 차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앱"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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