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7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의류를 비롯해 화장품, 액세서리, 슈즈 등 브랜드 매장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몰빵데이’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14~17일에는 40개 점포, 21~24일에는 8개 점포, 28~31일 30개 점포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을 비롯해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500여개 브랜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봄 패션 스타일 제안 최대 60% 할인 ▲선착순 한정 특가 ▲스포츠 브랜드 할인 ▲14일 단 하루 모던하우스 단독 특가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쇼핑몰에서 1만원을 쓰면 인기 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는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기간 해당 점포 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쇼핑하면 롯데리아 햄버거, 오렐리아 가방, 이디야 아메리카노,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샤프란 섬유유연제 등을 살 수 있는 ‘100원딜!’ 쿠폰을 100원에 선착순(평일 50~100명, 주말 200명, 100원딜 해당 상품은 점포별 상이) 한정 판매한다. 점포에 따라서는 1만100원을 들여 더 비싼 상품까지 추가로 챙길 수 있는 ‘배보다 배꼽이 큰’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포춘 쿠키’를 주고, 내용에 따라 각 점포에서 정한 가전(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커피캡슐머신, 인덕션, 전기포트, 믹서기, 토스터기, 드라이기 등), 생활용품(후라이팬, 섬유 유연제, 냄비, 햇밥용기세트, 물티슈, 손세정제, 밀폐용기 등), 먹거리(쌀, 라면류 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객 선착순 50~200명에게는 키친타올(6입)을 준다.

백창준 홈플러스 몰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의 물가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린다는 취지에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한 것은 물론 ‘100원딜’ 선착순 특가 등 오프라인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쇼핑의 묘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