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한용이 가수 패티김-길옥윤 부부의 모습을 고백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1 시사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90살 어머니와 함께 옛 집터를 돌아보는 정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한용은 “어린 시절 부유했다. 셋방에 작곡가 길옥윤 어머니와 동생이 살았다. 그래서 패티김-길옥윤 부부를 자주 봤다”고 말했다.

또 정한용은 신혼여행 후 시댁인 셋방을 찾아온 패티김-길옥윤 부부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패티김-길옥윤 부부가 신혼여행을 활동사진으로 찍어서 가져왔다. 영사기를 통해 틀어줬는데 수영복을 입은 패티김 씨를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다. 어린나이에 그런 옷차림을 처음 봤기 때문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KBS1 시사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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