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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석의 브랜딩 전략] ISE와 디스플레이의 미래

발행일시 : 2019-03-18 08:45
[소윤석의 브랜딩 전략] ISE와 디스플레이의 미래

필자는 최근 ISE(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다녀 왔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강대국 독일과 프랑스에 인접해 있는, 자연환경도 그리 좋지 않고 자원도 풍부하지도 않지만 강대국으로 알려진 유럽 국가중의 하나이다. 어릴 적 네덜란드는 풍차와 ‘안네의 일기’의 나라로 다가섰고 조금 더 커서는 반 고흐와 램브란트의 미술로 알려졌으며, 2002년에는 히딩크의 나라로 한국인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필자가 이번에 참석한 ISE는 세계에서 가장 큰 AV와 시스템 통합 제품을 위한 전시회이다. 우리나라에서도 LG와 삼성을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참여했고 벤큐(BenQ)도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내려질 수가 있으나, 이번 ISE에서 필자가 인상깊게 느꼈던 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다각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소윤석의 브랜딩 전략] ISE와 디스플레이의 미래

 
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수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이전의 전형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이제는 곡면처럼 구부러지는 폴더블(Fordable) 형태를 필두로, 두께가 매우 얇은 초박형 디자인, 양쪽에서 볼 수 있는 2화면(Dual) 스크린을 비롯하여, 안에 있는 제품을 보면서 영상과 설명이 가능한 투명 스크린 타입 그리고 설치가 용이한 작고 긴 바(Bar)타입 형태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각양 각색의 모니터가 선을 보였다.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사이즈도 대폭적으로 커졌다. 예전에는 55인치가 주를 이뤘으나 이제는 75인치, 86인치는 기본이고 100인치에서 300인치도 가능한 크기로 커지고 사용 분야 또한 폭이 넓어졌다. 이제 사이즈에 한계는 없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 머지 않은 시간 내에 사이니지와 전자칠판 그리고 LED로 대표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기존 디스플레이 주자였던 프로젝터가 차지하였던 시장을 발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기업 사무실이나 학교의 교실에서부터 병원, 호텔, 카페, 레스토랑, 극장은 물론이고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보석이나 시계 등의 소형 제품 전시를 위하여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공항 등에서 사용되는 등 활용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많은 곳에서 IoT 기술과 접목하여 시시각각으로 다양한 정보와 영상을 효율적으로 시연하는 신개념의 멀티풀 AI 디스플레이로 포지셔닝 될 것이다. 바야흐로 신개념 디스플레이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벤큐(BenQ)도 이러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추세에 발맞추어 디스플레이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이번 ISE에서는 레이저 프로젝터를 기반으로 새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를 위해 교육용과 기업의 회의실 시장을 대상으로 하여 전문화된 전자칠판(IFP)을 출시하여 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벤큐(BenQ)의 전자칠판(IFP)은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 등 많은 선진국에서는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에서도 판매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고 있다.  
 
또다른 눈에 띄는 트렌드는 디스플레이 B2B 시장에서의 콜라보레이션의 움직임이다. B2B는 속성상 하나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이를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전체적인 효율성 제고를 위한 타 제품과의 연계, 케이블 등 관련 액세서리, 커넥트 시스템 및 장치, 통합 콘트롤을 위한 시스템, 운영방법 등등 총체적인 면에서 컨설팅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기업과의 제휴와 공동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막대한 시설과 장비로 인하여 자금 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될 수도 있기에 콜라보레이션이 필요한 것이다. 최근에는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각 개별 제품의 향상과 함께 많은 호환성 이슈가 제기되고 있어 각 기업간 B2B를 위한 협력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이미 레노버나 MS, 로지텍 등의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벤큐(BenQ)도 최근 각종 소프트 회사나 무선 솔루션 업체와의 기업간 협업을 통하여 성능이 향상된 전자 칠판 판서 기능이나 인스타Q 프로그램, 그리고 무선 기능 등이 강화된 완성도가 높은 전자칠판(IFP) 제품을 출시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판매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현재 구글과 함께, 구글이 생산한 전자칠판을 벤큐(BenQ)의 채널을 통하여 판매하는 등 제조와 판매에 걸치는 전반에 걸쳐 콜라보레이션을 진행중이다.
 
디스플레이는 시시각각 변하면서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시각적, 디자인적인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성을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추진중이다. 벤큐(BenQ)도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하면서   디스플레이 분야와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B2B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하여 전술한 콜라보레이션 등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벤큐는 현재 B2B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 중이다.
 
여러분도 블루오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벤큐처럼 새로운 성공 기회를 잡아 세그먼트 킹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소윤석 Peter.so@benq.com 벤큐코리아 지사장. 삼성전자 마케팅실과 삼성 자동차 상품 기획팀을 거쳐 2010년부터 벤큐코리아 지사장으로 BenQ의 비전인 Bringing Enjoyment and Quality to Life 정신을 브랜드에 담아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세그먼트 킹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을 융합해 성장을 거듭 하면서 최근에는 B2C영역에서 B2B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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