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과학기술인 멘토와 함께하는 ‘WISET 취업탐색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자 대학생, 대학원생 멘티 190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WISET은 ‘취업탐색 멘토링’을 통해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 연구소 등 이공계 분야 재직자 멘토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경력 개발 등 미래설계를 지원한다.

멘토링 활동은 공공 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등 36개 기관에서 재직 중인 과학기술인 멘토 100명이 16개의 멘토 팀을 이뤄 활동한다. 각 팀 멘토들의 전공, 직무에 따라 특색 있는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멘토 재직 기관 탐방 △모의 면접 △과학기술인 특강 △ 취업 및 진로 상담 등이 있으며, 팀 별로 세부 활동 내용은 상이하다. 멘토들의 전공 분야는 △IT △건축 △기계공학 △데이터 △물리학 △생명공학 △생물학 △조선해양공학 △지질학 △환경공학 등 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진행중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진행중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

선정된 멘티들은 5월 4일 개최되는 멘토·멘티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연 7회 이상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 활동이 종료된 후, 멘티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멘티에게는 올해의 멘티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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