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축구 유망주 13살 원태훈 학생이 축구선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날두를 만난 원태훈은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뒤를 돌아봤는데 빛이 나더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원태훈은 “유럽 리그에서 뛰는 게 꿈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호날두에게 물었고 이에 호날두는 “나도 너희들과 비슷한 삶을 살면서 그렇게 많이 생각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호날두 형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 형이 어릴 때 힘들게 축구를 했다고 들었다. 그걸 보면서 힘을 얻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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