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자사 플래그십 게이밍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에 대한 안드로이드 9.0(Pie) 버전 업그레이드와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사용자 사용 패턴에 따라 전력소모를 조절하는 △적응형 배터리 △디지털 웰빙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99만원 출고가도 30% 인하(69만3천원)해 보다 낮은 가격으로 레이저폰 2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레이저폰2는 게이밍폰 시장을 개척한 레이저폰의 후속 모델이다. 게임은 물론,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도 최적화됐다. 120Hz화면 재생률, 수랭식 냉각(vaporchamber cooling) 시스템으로 최고의 게임 몰입감을 선사한다. 넷플릭스에서 돌비 디지털 5.1 서라운드와 HDR(High Dynamic Range) 인증도 함께 받았다.

레이저폰 2 [사진=RAZER]
레이저폰 2 [사진=RAZER]

국내에서는 에이엘티(ALT)가 레이저폰2 공식 총판을 담당한다. 해외직구로도 레이저폰2를 구매할 수 있지만, 에이엘티에서 구매하면 국내에서도 A/S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 외에도 레이저의 고유 디자인이 적용된 무선 충전기, 정품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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