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J. 알렌 브랙)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이벤트 ‘칼데움 복합도시’가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퀘스트를 완료해 사이버 요괴 전쟁 멧돼지 탈것, 칼데움 복합도시 스프레이와 초상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수집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전리품 상자는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 수집품이 하나 이상 들어 있는 ‘칼데움 복합도시’ 전리품 상자로 변경된다. 단, 이벤트 시작 전 미리 구매 혹은 획득한 전리품 상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벤트 시작과 함께 다양한 게임 관련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우선, 지난 블리즈컨 2018 히어로즈 관련 패널에서 예고됐던 영웅 역할 확장이 적용됐다. 기존 전사,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 등으로 분류됐던 영웅 역할은 전사, 투사, 지원가, 치유사, 근접 암살자, 원거리 암살자 등 6가지 역할군으로 더 세분화된다.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크로미와 루시우 영웅 리워크, 새로운 등급전인 ‘폭풍 리그’도 함께 적용됐다. 크로미와 루시우는 이번 리워크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실제로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해 본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등급전은 기존 영웅 리그와 팀 리그가 폭풍 리그로 통합, 오늘부터 프리 시즌이 시작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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