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모델명 LBF-750)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내놓은 제품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디자인에서는 시원하게 내리 뻗은 직선과 날렵함으로 슈퍼카의 힘과 성능을 표현했다. 측면부 작동버튼은 실제 람보르기니 차량에 적용된 모양을 옮겼고, 빨강과 노랑, 파랑 등의 색상은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바디프랜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기능에서는 단일모델 최다인 23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에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 몸 상태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편안한 이용을 위해 슈퍼카에 주로 쓰이는 버킷 시트를 사용했고, 머리부와 측면부 등(총 5개) 심리적 안정을 느끼도록 하는 ‘라이팅 테라피’도 갖췄다. 최고급 5.1 채널 블루투스 스피커는 고가의 거실용 스피커를 대체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

바디프랜드는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KINTEX)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체험과 구매 상담 등을 돕는다. 국내외 수많은 바이어들이 찾는 만큼 자동차와 헬스케어 업계의 유례 없던 콜라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파라오Ⅱ’와 ‘팬텀Ⅱ’, ‘렉스엘 플러스’ 등 다른 헬스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 역량이 총 집약된, 슈퍼카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야심작”이라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계기로 ‘K-헬스케어’ 열풍의 가속화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서울모터쇼는 29일을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바디프랜드는 2017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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