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관광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사진=서울관광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관광고등학교가 화제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004년 7월 서울시 최초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5대 유망 서비스산업에 관광이 포함되는 등 국가경제에 미치는 관광산업의 성장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관광고등학교에서도 관광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광경영과, 관광항공서비스과, 관광조리코디과 등 3개 과를 운영한다.

서비스 산업에 기본이 되는 외국어회화구사능력, 비즈니스 업무능력, 매너교육 외에도 현장에서 빠른 적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카지노실, 호텔룸, 제과제빵실 등 다양한 실습실을 갖추고 이론에 바탕을 둔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고등학교에는 관광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호텔과 공항, 식당조리시설의 모습을 본딴 전문 실습시설이 갖춰져 있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바리스타, 한식·양식·일식·중식 조리사, 제과·제빵 기능사 등을 몸소 체험하며 전문 관광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또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의 '비즈쿨 경진대회'를 운영해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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