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SBS 측이 황하나 체포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4일 오후 황하나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체포됐다. 이날 SBS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황하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황하나는 환자복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있다. 그는 경찰 출석 모습에서는 주황색 옷과 검정색 치마를 입고 있었다.

황하나는 경찰이 출석을 통보한 직후 폐쇄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외에는 면회가 불가능하고 경찰 역시 영장이 있어야 한다.

병원 관계자는 "정동장애가 있다. 엄청 먹는다. 폭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2015년 부터 마약 혐의를 받았지만, 3년여 만에 첫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마약 수수, 투약 혐의 두 가지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5일) 황하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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