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이 발생,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46분경에 강릉시 옥계면 쪽에서 산불이 시작됐다. 현재 남쪽 방향으로 동해시 쪽으로 지금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도 지도를 세로로 놓고 봤을 때 군사분계선에서부터 볼 경우 제일 위가 고성 그 밑이 속초, 강릉, 동해로 지금 고성, 속초가 고성 속초 산불로 지금 위기에 빠져있다. 또 강릉이 강릉 남쪽의 동해시까지 산불이 퍼지고 있다.
동해시 망상동까지 옥계 산불이 확산, 옥계면 주민들은 긴급 대피 지시를 받고 지금 대피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라시멘트공장 가동도 중단된 상황이다. 또 영랑동과 속초고등학교 일대 주민들에게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우선 고성 산불로 인한 피해자도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피해 면적이 약 100헥타르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한편 일출 후 헬기가 뜰 수 있기 때문에 헬기가 총 23대가 투입이 될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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