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이사 이경배)이 서울시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IT창의교육센터에서 용산구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CJ SW창의캠프 ‘ICT창의인재 과정’ 첫 수업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과정,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과정,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등학교ㆍ중학교 학생들에게 SW코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특별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ICT 창의인재 과정’은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SW코딩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제작 등 8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1기로 선발된 23명의 학생들은 향후 8주 동안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SW코딩의 기본원리를 학습하는 코딩(Coding)기본과정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Smart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메이커(Maker)과정 △나만의 모바일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모바일(Mobile)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AI, 빅데이터, AR/VR 등 IT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는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커 커리큘럼인 ‘Smart 무인자동차 제작 과정’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으로 제작한 자동차 부품을 아두이노 키트와 연결하여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으로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이 있는 길을 주행하도록 적용해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초등학교∙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ICT 창의인재 과정’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했다. 연말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SW창의캠프 주니어 해커톤’도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경영지원담당 정명찬 상무는 “지난해 중학교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5~6학년까지 SW코딩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최신 IT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과 교육횟수를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기업으로서 향후에는 교육과정에 AI, 빅데이터, AR/VR등 더 많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ICT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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