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웅진코웨이 제공
사진=웅진코웨이 제공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코디 도입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 2006년에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3% 증가한 3534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에서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고객 관리 계정수 역시 지난해 최초로 100만 계정을 달성했다.

특히 웅진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최초로 도입한 렌탈 시스템과 한국형 코디 서비스가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꾸는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념식에는 최기룡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비롯해 현지 코디(서비스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One Love, One Heart, One Family'를 테마로 말레이시아 코디의 성공 스토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실제 코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공연 및 10년 공헌 코디에 대한 시상 등도 이어졌다.

최기룡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국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말레이시아 코디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졌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코디들이 행복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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