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 (Surface Hub 2S)’를 공개했다.

서피스 허브 2S는 4K+ 50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서피스 허브 1’보다 40% 가벼운 무게와 60% 얇은 디스플레이, 그리고 5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10, 오피스 365에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비스 허브 2S.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비스 허브 2S.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 2S는 스틸케이스 롬(Steelcase Roam) 모바일 스탠드와 APC 충전 모바일 배터리에서도 전원연결없이 작업할 수 있다. 실물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4K 카메라, 선명한 스피커, 원거리 마이크 배열 등 화상 회의에 최적화됐다.

서피스 허브 2S는 오는 6월에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화 8,999달러(약 1,000만 원)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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