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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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몇부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극이 끝을 향하는 가운데 김남길은 사제복을 벗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사제복을 벗고 블랙 수트로 갈아입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해일은 주변의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만류에도 불구, 비장한 각오로 총을 들었다. 그는 "내 눈에 띄자마자 넌 죽는다"며 칼을 갈았다.

앞서 한성규(전성우)가 이중권(김민재)에게 끔찍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비를 버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열혈사제'는 내일(20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후속은 '녹두꽃'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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