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이스닷컴, CNN 등 외신들은 19일 오후 보름달 핑크문이 뜬다고 보도했다. 평소 달 크기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육안으로 차이를 알아보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핑크문은 실제로 이름처럼 핑크색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북아메리카 고대 원주민들이 수확일정에 맞춰 달 이름을 짓는 전통에서 유래됐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핑크문이 보름달 형태로 나타나는 시각은 나라별, 도시별로 다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오전 4시 12분에, 시카고에서는 오전 6시 12분에 관측 가능하다.
영국 런던은 밤 12시 12분, 중국에서는 오후 4시에 볼 수 있다. 한반도 하늘에는 오후 8시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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