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미사리경정장에서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 이재학 경정선수회장 그리고 경정 직원과 선수 등 경정 이해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정 인권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이 경정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권 경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이 경정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권 경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경정 직원과 선수 등 이해관계자 간에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정 상황에 특화된 인권 경영 선언문 선포, 인권 침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실천수칙 마련, 이행 의무화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포스터 제작과 부착 등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인권위원회 이광영 인권교육운영팀장이 참가해 '인권의 이해, 공직자와 인권 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날 강연에서는 최근 제기된 스포츠계의 인권 관련 사례와 인권 선진국으로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이 경정 임직원과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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