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이엔엠(대표 임성준)은 지난 21일 자사가 주최하고 쿠키스타 타일랜드(대표 타나위 수리플로이)가 주관한 '쿠키 스타 아이돌 타일랜드 2019 오디션(KUKY STAR IDOL THAILAND 2019 AUDI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2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미래의 월드스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오디션이다. K-POP의 영향으로 치앙마이, 푸켓 등에서 총 52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오디션은 보컬·댄스·밴드 등 총 3개 분야로 이어졌다. 보컬은 파워바락, 댄스는 3인조 RYM팀, 밴드는 5인조 미니콤보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히 1회 행사에 비해 규모 면에서나 참가자들의 실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실제로 한국과 태국 전문심사위원들은 참가자 개개인의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심사평을 제시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이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 관람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조금만 다듬으면 바로 데뷔해도 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내렸다.
쿠키이엔엠은 오는 7월 콘 캔, 9월 치앙마이에서 지역예선을 치른 후 12월 24일 방콕에서 파이널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파이널 오디션에서 입상한 참가자는 서울 및 태국에서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쿠키이엔엠은 쿠키스타 타일랜드, 줌스월드 컴퍼니(대표 수크리타 상크라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성준 쿠키이엔엠 대표는 "향후 드라마와 웹드라마,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온라인 미디어 등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관련해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태국 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