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진 사망자가 늘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이어 23일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사마르 섬 투투비간으로부터 동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깊은 54km다.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필리핀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도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이 있어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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