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캡처
사진=JTBC 뉴스 캡처

시진핑 건강이상설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최근 들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의장대를 사열하는 걸음걸이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

JTBC 뉴스 측은 지난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관함식에서 다소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건강 이상설을 주목하면서 중국의 불안정한 후계 구도를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해군 창설 70주년 관함식에서 다소 불안한 걸음걸이를 보였다. 이어 지난 3월, 프랑스 방문 당시 환영 행사에서 발을 약간 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포르투갈 방문시 뚜벅뚜벅 걷던 모습과 눈에 띄게 다르다. 이에 자유아시아방송에 이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시 주석의 건강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올해 6월로 만 66세다.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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