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는 25일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9챕터 판데모니움의 최종 스토리모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킹스레이드'의 시즌1 판데모니움의 끝을 알리는 한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킹스레이드'의 9챕터 판데모니움은 100년 전, 마왕과의 전투가 있었던 죽음의 땅에서 점점 어둠에 물들어가는 성검의 용사 '카셀'의 모습이 그려졌다면, 이번에 공개된 최종 스토리 모드에서는 결국 마왕이 되어버린 '카셀'과 그를 막으려는 영웅들, 그리고 그의 손에 초토화된 오르벨리아 왕국이 그려진다.

더불어 새로운 게임 시스템인 '클래스 버프'가 추가됐다. 클래스 버프는 영웅의 획득 및 성장 시, 해당 영웅의 직업에 Т'클래스 포인트'가 주어지고, 이 포인트를 이용해 직업 버프를 레벨 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클래스 버프는 해당 직업의 '공격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2가지이며, 향상된 능력은 일반 스토리 모드는 물론 PvP, PvE 콘텐츠에 모두 적용된다.

이밖에도 길드 토벌전 시즌6이 오픈 될 예정이며 토벌 전투, 지하감옥, 포털 거점, 스킬 레벨 업 및 획득 방식 등 다양한 게임내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왕실금고, 토벌전투, 상급던전, 지하감옥 등 입장제한이 있었던 특수 던전 입장 횟수가 5회에서 3회로 조정됐으며, 보상은 기존보다 소폭 상향됐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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