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결제 시스템은 데이터 보안을 위한 안전한 기술 뿐만 아니라 저전력, 뛰어난 복원력과 원격관리가 가능해야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다.

탈레스가 기업이 디지털 지불 결제 기술을 쉽고 안전하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지불 결제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payShield 10K를 출시했다.

payShield 10K는 보다 적은 에너지와 처리 비용으로 디지털 지불 결제를 진행할 뿐 아니라 간소한 운영, 실시간 결제 기능이 탑재 됐으며 오픈 뱅킹 및 안전한 원격 상거래의 최신 표준을 지원한다.

payShield 10K는 향상된 처리 기능 및 전력 관리 기술을 통해 기업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암호화 성능을 두 배로 증가시켜도 전체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payShield 10K는 ‘노터치’ 방식으로 안전하게 원격으로 관리될 수 있어 다크 데이터센터 내 구축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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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업데이트 워크플로우 프로세스는 코드의 진위성 및 무결성에 대한 모든 필수 보안 검사를 유지하면서 10배 이상 감소됐다.

침입 방지 기능이 강력해졌다. 실제로 공격이 발생하면 payShield 10K는 즉시 키와 민감데이터를 삭제한다. 또한, 내부 보안 모듈에 액세스 시도가 감지되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 2019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 (Thales Data Threat Report-Global Edition)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이 현재 결제 카드의 세부 정보 또는 기타 개인식별정보의 노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payShield 10K의 향상된 보호 기능은 IT 및 보안 담당 경영진의 이러한 우려사항을 해결한다.

payShield 10K는 보다 높은 복원력을 위해 HSM 시스템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대한 새로운 백그라운드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고객이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상징후에 대응한다.

토드 무어(Todd Moore) 탈레스 암호화 제품의 클라우드 보호 및 라이선스 담당 부사장은 “카드 및 디지털 지불 결제 시스템의 도입 및 성장이 가속화되고, 결제 방법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이 트랜잭션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탈레스는 전 세계 POS(point-of-sale) 트랜잭션의 80%에 달하는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payShield 10K 출시로 기업은 진화하는 결제방법에 보조를 맞추고, 최신 보안 표준을 준수하며,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결제 인프라를 채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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