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진영 SNS
사진=홍진영 SNS

홍진영 언니 홍선영 직업이 연일 화제다. 하지만 정확하게 직업은 무엇이라고 언급한 바 없는 상황. 하지만 이제는 직업에 대해 논할 필요 없는 듯 하다. 프로 방송인이 된 것.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애초 제작진은 홍진영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언니와 동거중이었고, 자신의 일상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기 위해 언니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포커스는 홍진영 언니 홍선영에게 맞춰졌다. 남다른 '하드 캐리' 면모를 드러낸 것.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았다. 프로 방송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카메라 앞에서 능수능란했다.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모든 것이 스타의 삶과 같았다. 더불어 성악을 전공해 엄청난 끼도 가지고 있었다. 홍선영은 홍진영의 쇼케이스, 콘서트 무대 등에서 노래를 여러차례 불렀다. 고난이도 노래 역시 홍선영은 성악 전공자답게 어렵지 않아 보일 정도로 가뿐하게 소화했다.

홍선영의 엄마 역시 어린시절부터 홍선영의 끼가 남달랐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 한 번에 홍선영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고 고정 출연자로 나선 것은 그에게도 연예인으로서의 끼가 다분하다는 뜻.

앞으로 홍선영이 '미우새' 출연 후 활동에 더욱 주목할만할 것으로 보인다. 홍진영과 함께가 아닌 홍선영 단독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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