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출시... 친구 추천 보상 프로그램 진행

세계 최초 토큰화된 증권 거래 플랫폼 커런시닷컴이 퍼블릭 론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블릭 론칭으로 미국과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에 등록된 14여 개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이 해당 플랫폼에서 1,000여 개에 달하는 토큰화 된 주식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주식, 지수, 상품과 같은 일반적인 금융 상품들의 기본 시장 가격을 추적함으로써 이뤄진다. 예를 들면 사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나스닥에 상장된 애플 주식의 퍼포먼스 및 경제적 비용 및 이점까지 반영한 토큰을 구매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사용하여 직접 이러한 토큰들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용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기능들과 기술이 적용된 슬릭한 디자인의 모바일 앱 출시도 함께 진행되어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토큰화된 주식들을 매매하고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 베타 출시 후 5,000여 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플랫폼에 가입하였으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그 결과 이번 퍼블릭 론칭에서 보다 슬릭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 맞는 플랫폼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커런시닷컴은 이미 월간 거래액 2,600만 달러(한화 304억 원)를 돌파하였으며, 이는 전통적인 금융시장에 대한 민주적인 접근 방식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러한 역량들을 제공하고자 해당 플랫폼은 영국 금융감독원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가 관리하는 자매 플랫폼인 캐피탈닷컴의 기술을 활용하였으며 심플하고 편리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베타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친구 추천 보상 프로그램인 리퍼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사용자가 해당 플랫폼에 친구들을 초대 시 초대된 친구의 거래 수수료 중 50%을 6개월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수료는 주간 별로 지불된다.

커런시닷컴의 최고경영자 이반 고완(Ivan Gowan)은 “토큰화된 주식의 등장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의 사용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며 이처럼 주가를 암호화폐와 연결하는 것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소유자들이 전통적인 금융자산 시장에 접근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라며 “그동안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용이 어려웠던 해당 플랫폼의 모바일 앱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플랫폼은 벨라루스 정부 채권을 토큰화한 버전을 발행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토큰화 된 정부 및 기업 채권들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여 해당 플랫폼 사용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보다 낮은 리스크와 예측 가능한 수익이 가능한 고정 수입 상품 기반으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연간 4.2%의 수익률을 갖춘 252개의 토큰 거래에 대한 벨라루스 법정화폐 및 주식 거래소 발행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할 것이다. 해당 토큰들은 USD로 표시되며, 기본 채권에 대한 비용은 1,000 달러에 해당된다. 나아가 사용자들은 채권에 대한 일부 소유가 가능한 토큰들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