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지난 5월 3일 직통열차와 일반열차 포함한 전체 이용객이 31만3,224명으로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12일에 하루 이용객 30만명을 돌파하고 7개월여만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외 연휴기간이 겹치면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동안 하루 이용객 수가 7천명을 넘었으며, 5월 1일 7770명으로 역대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공항1,2터미널역을 한 번에 가는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를 운영한다.

공항철도는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석 운영, 직통열차 키즈칸 조성 등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선 주변 축제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열차상품화해 이용수요로 연결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하루 평균 772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이용실적을 경신한 5월 3일에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과 골든위크 기간 방한했던 일본귀국객이 몰리면서 1,294명이 이용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