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어 투토키 제공
사진=스튜디어 투토키 제공

스튜디오 투토키(이하 투토키)는 독자 기술로 제작한 '손나은 VR 스타데이트' 스크린샷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투토키는 영상 및 포스트 프로덕션 제작회사 비전홀딩스(VISION HOLDINGS)의 자회사인 비전VR(VISION VR)의 영상 부문 스튜디오다. 2017년 설립된 후 지난해 7월 비전홀딩스에 M&A(인수합병) 됐다.

이후 투토키는 초고화질 VR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VR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나비(HANA Type B)'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몰입형 VR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 앞으로 국내 이동통신사는 물론 일본 이동통신사 및 글로벌 연예기획사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 상품성 있는 VR 콘텐츠를 생산하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된 손나은 VR 스타데이트는 인기 아이돌그룹 에이핑크(Apink)의 멤버 손나은과 1 대 1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3D VR 드라마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손나은이 직접 눈을 맞추고 있어 VR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손나은 VR 스타데이트는 LG유플러스 5G 전용 서비스인 'U+ V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챕터 4까지 공개됐다. 챕터 5와 6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규 비전 VR 대표는 "투토키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VR 스타데이트 시리즈는 스타와의 만남을 꿈꾸는 팬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바탕으로 VR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