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제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손쉽게 대기업 수준의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클라우드·모바일 연동 기반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세 가지 서비스는 저렴한 월 이용요금으로 원하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손쉽게 조성할 수 있다. 자체 시스템 구축에 시간·비용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또는 기관에 유용하다.

‘U+근무시간관리’는 개정된 근로기준법(`18년 3월)을 바탕으로 최대 52시간인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하도록 돕는다.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고, 외근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출퇴근과 업무 보고를 할 수 있다.

‘U+클라우드문서관리’는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팀·부서 단위 공동 작업에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문서 외부 반출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 정보의 유출·유실도 차단해준다. 랜섬웨어 확산 방지는 물론, 인수인계 간결화에도 효과적이다.

‘U+기업정보안심’은 출력물이나 촬영물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사내 출력물과 PC화면에 워터마크를 자동 입력함으로써, 무단 복제나 스마트폰 사진 촬영으로 인한 유출까지 막는다. PC에는 화면 캡쳐 기능도 제한시킨다. ‘프린트 스크린(Print Screen)’ 버튼이나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화면 캡쳐가 불가능해진다.

이재우 LG유플러스 기업솔루션사업담당은 “구축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스마트 업무환경을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은 각각 최소 월 2,842원(VAT 포함), 424,490원(VAT 포함), 2,31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사업장 규모, 약정 기간, 결합 여부에 따라 다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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