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공연장으로 유명한 올림픽공원 내 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체육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경영추진단’이 출범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안전경영추진단 출범 현판식을 갖고 공단이 관리하는 올림픽공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장 직속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추진단은 공단 내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과 작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경영추진단 출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김갑수 전무이사(왼쪽 일곱 번째), 민도평 안전경영추진단장(왼쪽 8번째)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10번째)
안전경영추진단 출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김갑수 전무이사(왼쪽 일곱 번째), 민도평 안전경영추진단장(왼쪽 8번째)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10번째)

공단은 연간 600만 명이 찾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올림픽공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공연장인 KSPO DOME, SK핸드볼경기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광명돔경륜장, 영주 경륜훈련원 등 전국에 73개소의 중요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어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통해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