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직업상담사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5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취업의지가 확실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직업상담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42일에 걸쳐 시행된다. 교육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6~2026'에 따르면 기업의 채용문화가 열린 채용, 직무중심채용 등으로 다변화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인, 구직자 모두 채용 방식 변경에 따른 직업상담 수요가 2016년 약 31천명에서 2026년 약 37천명으로 향후 10년 간 7천명(연평균 2.0%)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력유입, 청년 실업자 증가, 경력단절여성,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상담 등 취업 및 진로 상담에 관한 요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이미지컨설팅, 경력관리, 이력서 작성 및 면접관리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조언하고 설계하는 업무로 활동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예전의 직업상담사가 단순히 취업알선원으로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업무에 그쳤다면 현재는 보다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직업상담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에 자격증 취득만으로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수요를 기반으로 직업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적인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심리검사 도구 활용과 해석, 계층별 상담기법, 집단상담 운영스킬, 현장실습, OA능력 강화 등의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상담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6년부터 직업상담사 실무과정을 운영하였으며 2016년에는 취업률 100%, 2017년 75.0%, 2018년 80% 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취업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교육과정은 자격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 과정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무엇보다 현장실습(OJT)을 통한 교육으로 고용서비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직업상담사의 필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과정 교육비는 자비부담 10만 원이며, 수료 시 5만원 환급,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훈련 수료 후에도 1:1 맞춤 상담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새일인턴을 연계하여 취업 후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돕고 있다.

또한 새일직업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취업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과 협약하여 수당(최대 90만원)을 지원하여 소득 공백기 발생을 방지하고 교육 참여 및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외에도 한국세무사회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4.3~6.14), SW코딩 융합강사과정(4.15~6.26), 무인항공기(드론)정비(5.8~6.28) 등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방과후 학교 코디네이터 전문가양성(8.19~10.15)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상담사 현장실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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